1. 인천 -> 홍콩 -> 요하네스버그 -> 리빙스턴
19:45 ~ 22:20 인천 -> 홍콩
1시간 반 대기
23:55 ~ 7:05 홍콩 -> 요하네스버그
그런데!!!!!!!!!!!지연 되어서 20:30에 출발
거의 한시간이 지연되었으니, 우리에게 환승에 주어진 시간은 단 30분 !!!!!!!!!!!!!!!!!!!! 우린 `아... 우리의 아프리카 여행은 이렇게 끝나는구나. 앞으로 11일 동안 홍콩에서 여행해야하나?` 라고 생각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기게도 한시간이 늦을 줄 알았던 비행시간이 거의 비슷하게 도착했다!!!! 한 5~6분 정도 늦었나??
암튼, 그래서 다행이도 홍콩에서 무사히 환승을 했다. 그리고 홍콩에서 내리자마자 요하네스버그로 가는 비행의 항공사인 남아프리카 에어라인에서 승무원이 우리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신기했다. 패키지도 아니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승무원 덕분에 헤매지 않고 바로 환승수속을 했고, 요하네스버그로 가는 비행기를 잘 탈 수 있었다.
ㅋㅋㅋ 홍콩->요하네스버그로 가는 비행기는 남아프리카 항공의 SA 287 이었는데 사진에서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의 비행기처럼 앞에 나오는 게임이라던가 영화라던가 볼 수 있는 화면이 동작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당황... 13시간을 그냥 내리 잠만 자고 갔다... 심심해 죽는줄 알았다ㅠ_ㅠ
이름을 잘못 작성하여 걱정했던 요하네스버그->리빙스턴 항공권도 별 일 없이 무사히 도착했고, 공항 앞에서 우린 택시를 잡고 바로 숙소로 갔다. 흥정하는 사람에게 우리 호텔 주소 보여주니까 OK 하더라.
근데 내가 좀 더 돈을 아껴보겠다고 리빙스턴 도착(잠비아)으로 해서 숙소(짐바브웨)까지 가려면 택시를 세 번 타야했다.
리빙스턴 공항 -> 잠비아 국경 -> 국경과 국경 사이 -> 짐바브웨 국경 -> 숙소| 1 | 2 | 3 |
어휴.. 바보 ㅠㅠ 공항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한사람과 일단 계약하고 나면 그 사람이 다음 택시기사(?) 를 연결해준다. 정확하게 금액은 기억이 안나 적을 수 없을 것 같다 ㅠㅠㅠ
암튼, 비자는 우리가 들어오는 날 잠비아를 거쳐서 짐바브웨를 가고 다음날 구경을 위해 또 잠비아 편으로 갈거고 나미비아로 가는 비행기는 또 짐바브웨에서 출발하는 빅토리아 폭포 공항이었기 때문에 국경을 여러번 넘어야했다. 그래서 30일인가?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나지만 한 번 발급하면 여러번 국경을 넘을 수 있는 비자를 선택했다.
저 차 뒤에 있는 건물이 국경에 있는 출국심사? 하는 곳
그냥 원숭이들도 막 돌아다닌다. 완전 문화충격.
이건 국경과 국경 사이. 원숭이들이 엄청나게 많다.
빅토리아 폭포 액티비티 가격은 이랬다.
우리는 선셋 크루즈랑 짚라인, 그리고 헬리콥터 13분 이렇게 3개를 선택했다.
숙소에 체크인을 하다가 다른 한국인 여행객을 만났다. 그분들은 부부로 둘째 가지기 전에 여행온거라고 하셨다.
부러웠다..ㅠㅠ
그분들과는 여행 코스는 비슷한데 날짜가 달라서 ㅋㅋ 나중에 나미비아에서 만나서 맥주한잔 하기로 했다.
첫날은 숙소에 도착하니 4시쯤 되어서 숙소 근처에 있는 햄버거 집에가서 대충 요기를 하고 선셋 크루즈를 타러 갔다.
우리는 첫날 선셋 크루즈하고, 다음날 짚라인, 그리고 헬리콥터 13분을 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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